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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Kanye West)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힙합 아티스트이자 패션 디자이너,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음악과 패션뿐만 아니라, 사생활과 행동 하나하나가 항상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한국에서 150분간 공연을 진행하며 큰 관심을 받았으며, 2025년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Bianca Censori)가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으로 등장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칸예 웨스트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 기록, 재산, 한국 내한 공연, 그리고 그의 아내와 관련된 이슈들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칸예 웨스트와 그래미 어워드
칸예 웨스트는 힙합 역사에서 손꼽히는 아티스트로,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만 24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그는 2005년 ‘The College Dropout’ 앨범으로 첫 그래미를 수상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Late Registration’(2005), ‘Graduation’(2007),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2010), ‘Yeezus’(2013) 등 혁신적인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히 그래미를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2009년,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받았을 때 무대에 난입하여 “이 상은 비욘세가 받아야 한다”라고 발언하며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후에도 칸예 웨스트는 그래미 시상식에서의 행동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칸예 웨스트의 재산과 사업
칸예 웨스트는 단순한 음악가가 아니라 성공한 사업가이기도 합니다. 그는 자신의 패션 브랜드 **‘YEEZY(이지)’**를 통해 엄청난 부를 쌓았습니다. 특히, 아디다스와 협업한 YEEZY 스니커즈 라인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Forbes는 칸예 웨스트의 재산을 약 19억 달러(한화 약 2조 5천억 원)로 평가하였습니다. 그러나 2022년, 아디다스가 칸예 웨스트와의 협업을 중단하면서 그의 재산도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그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음악뿐만 아니라 부동산, 패션, 테크 분야에도 투자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YEEZY 브랜드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을 통해 그는 단순한 뮤지션이 아니라 사업가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2024년 한국 내한 공연
칸예 웨스트는 2024년 8월 23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스타디움에서 약 150분 동안 단독 공연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과 만났습니다. 이번 공연은 그의 새로운 앨범 'Vultures 2'의 리스닝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Stronger', 'Runaway', 'Famous' 등 히트곡을 포함한 70곡 이상의 노래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특히, 그의 딸 노스 웨스트(North West)가 무대에 올라 아버지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K-팝 아티스트들이 참석하여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는 칸예 웨스트의 과거 반유대주의 발언 등으로 인해 그의 공연에 참석한 것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 논쟁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는 공연 중 아디다스를 비판하는 제스처를 취하며 브랜드와의 갈등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칸예 웨스트의 아내들
칸예 웨스트의 사생활 역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주제 중 하나죠. 그는 2014년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과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명한 커플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2021년,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이혼을 발표하며 세간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혼 이후, 칸예 웨스트는 다양한 여성들과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2023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건축 디자이너 비앙카 센소리(Bianca Censori)와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비앙카 센소리는 YEEZY 브랜드에서 일하며 칸예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결혼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비앙카 센소리는 칸예 웨스트의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방향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두 사람이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많아졌다. 이처럼 칸예 웨스트의 개인사는 항상 대중들의 관심을 끄는 요소 중 하나다.
2025년 그래미 시상식에서의 올누드 소동
2025년 2월 2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7회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칸예 웨스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파격적인 의상으로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녀는 처음에는 검은색 모피 코트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으나, 포토존에서 코트를 벗으며 완전히 투명한 시스루 드레스를 공개하였습니다. 이 드레스는 속옷 없이 착용되어 그녀의 전신이 그대로 드러나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래미 측에서는 즉시 떠나라는 요청을 했으며 그들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채 떠나야만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파격적인 행보는 아무리 개방적인 미국일지라도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일부 매체는 이를 '누드 소동'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비앙카 센소리가 이러한 노출을 원치 않았으나, 남편인 칸예 웨스트의 강요로 인해 이러한 의상을 입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칸예 웨스트의 측근은 "비앙카는 예쁜 드레스를 입길 원했을 것이며, 누드 드레스에 대한 칸예의 아이디어를 수차례 거절하려 했지만, 칸예가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칸예 웨스트는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파격적인 의상이 큰 주목을 받은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그래미를 이겼다. 2025년 2월 4일, 내 아내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구글 검색된 사람"이라고 자축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칸예 웨스트의 패션 브랜드인 'YEEZY'의 새로운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그는 비앙카가 착용한 투명 드레스의 사진과 함께 제품 정보를 공개하며, 해당 드레스가 '한 방향으로 늘어나는 투명 나일론으로 제작되었으며, 형태를 완성하기 위해 5개의 가봉용 옷과 수차례의 피팅이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논란의 중심
칸예 웨스트는 단순한 힙합 아티스트가 아니라 음악, 패션, 사업, 그리고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입니다. 2024년 한국 내한 공연과 2025년 그래미 시상식에서의 논란을 통해 그는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 또한 논란의 중심이 되는 것을 즐기는 듯하며 그의 음악과 패션은 여전히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계속할 것입니다. 팬들은 그가 앞으로 어떤 음악과 사업을 선보일지 기대하고 있으며, 그의 행보는 계속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