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오일별 유통기한과 오래된 오일이 내몸에 끼치는 영향

 

 

식용유는 주방에서 필수적인 재료지만, 오래 보관하면 산패되어 맛과 영양이 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름은 개봉 후 공기와 빛, 열에 의해 산화되며, 이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통기한이 지난 기름이라도 적절하게 활용할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올리브유, 참기름, 들기름, 그리고 다양한 식용유의 유통기한과 오래된 기름의 활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오일별 유통기한과 특징

 

 

1. 올리브유

 

미개봉: 약 2년

개봉 후: 6개월~1년

특징: 항산화 성분이 많아 비교적 오래 보관 가능하지만, 산패되면 쓴맛이 날 수 있음

 

2. 참기름

 

미개봉: 1~2년

개봉 후: 6개월 내 소비 권장

특징: 고소한 향이 특징이며, 개봉 후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가 빠르게 진행됨

 

3. 들기름

 

미개봉: 1년

개봉 후: 3~6개월 내 소비 권장

특징: 오메가-3가 풍부하지만, 산패가 빨라 냉장 보관이 필수

 

 

4. 현미유

 

미개봉: 1년~2년

개봉 후: 6개월~1년

특징: 비타민 E와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 건강에 좋지만, 산화되면 영양 가치가 감소함

 

5. 아보카도 오일

 

미개봉: 1~2년

개봉 후: 6개월~1년

특징: 높은 발연점과 건강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지만, 산패되면 영양소가 손실될 수 있음

 

6. 식용유(콩기름,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등)

 

미개봉: 1~2년

개봉 후: 6개월~1년

특징: 정제된 기름이라 비교적 오래 보관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변색되거나 냄새가 날 수 있음

 

 

 

 

 

 

 

유통기한 지나고 산패된 기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유통기한이 지난 기름은 산화가 진행되면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산패된 기름을 섭취하면 다음과 같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위장 장애 >

 

산패된 기름은 위장에 자극을 주어 소화 불량,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세포 손상과 노화 촉진 >

 

산화된 기름은 체내에서 자유 라디칼을 증가시켜 세포 손상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

 

산패된 기름을 장기간 섭취하면 염증 반응을 촉진하여 혈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면역력 저하 >

 

산화된 기름은 면역 시스템을 약화시켜 감염과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 발암 가능성 증가 >

 

장기간 산패된 기름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발암 물질이 생성될 가능성이 있어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폐기름 버리는 방법

 

 

 

아파트에 거주하신다면 재활용코너의 음식물처리기 근처에 폐식용류 수거함이 별도로 있습니다. 대부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거의 대부분의 아파트에 비치가 되어 있다하니 관리사무소에 확인해보시면 될듯합니다. 주택에 거주하시는 경우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기름 수거가 가능하니 이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