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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코노미 스마티움 혜택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비행 항로가 길어져 유럽행 비행시간이 대폭 늘었다.

    런던까지 비행시간은 14시간 30분 소요.

    조금이라도 편하게 여행을 가고자 이코노미 스마티움으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은 일반석보다 좌석공간이 4인치 더 넓다. 또한 비즈니스라운지 (인천공항 출발시) 이용가능하고 우선 탑승 가능한 혜택, 수화물 우선수취 혜택이 있다.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후기

     

    인천공항 도착하여 비즈니스 라운지부터 이용하였다.

     

    비즈니스 라운지 전경

     

    비즈니스 라운지는 신용카드 혜택으로 들어가는 라운지들에 비해 훨씬 넓고 한적하며 쾌적한 느낌을 주었다.

    다만 음식은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끼 적당히 떼울수 있는 정도 였다.

     

    라운지 푸드존

     

    참고로 컵라면은 외부로 가지고 나갈 수 없다.

    마음껏 먹고 가면 된다. 비행 이륙 시작하면 본격 사육 당할 예정인지라 본인은 최대한 가볍게 먹었다.

     

    라운지에서의 한끼

     

    라운지에는 주류를 마실수 있는 코너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 샤워실도 있었다.

    샤워실은 잠겨 있으며 직원을 불러서 사용가능하다.

     

    (좌, 중 ) 주류코너 / (우)샤워실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먹고 놀고 잠시 쉬다 보니 어느덧 이륙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우선탑승권으로 줄서지 않고 바로 들어간다. 짜릿한 자본주의의 맛을 느낀다.

    언젠가는 비즈니스석도 이용해야지. 하는 생각을 품고 탑승해 본다.

     

     

     

    이코노미 스마티움 탑승 후기

     

     

     

    유럽행 장거리 노선의 이코노미 스마티움은 비즈니스석과 동일한 슬리퍼와 서비스 용품들이 지급된다.

    슬리퍼가 도툼하고 품질이 좋기에 따로 챙겨와서 에어비앤비에서 요긴하게 잘썼다. 다이소에서 산 천원짜리 슬리퍼보다 훨씬 품질이 좋았다.

     

     

    이륙이 안정적으로 되자마자 기내식이 지급된다. 쌈밥을 먹으려고 했으나, 승무원이 쌈밥은 없고 비빔밥이 있다고 안내를 하여 치킨메뉴로 주문했는데 비빔밥이 쌈밥이었다. 일행이 주문했던 비빔밥? (쌈밥) 사진을 찍어본다.

    어쨌든 아시아나 기내식은 맛이 준수한 편이다.

     

    첫번째 기내식

     

    첫번째 기내식과 두번째 기내식 이외에도 또띠아 간식을 하나 주는데 도저히 소화가 되지 않아 먹지 못했다.

    일행 말로는 맛있다고 한다.

     

    두번째 기내식

     

    영국으로 가는 길 기내식은 모두 맛있었다.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저 중화풍 소스의 새우 덮밥은 비추한다. 본인은 느끼한거 잘먹는 편인데도, 열흘 넘게 빵과 유럽음식에 찌든 후의 저 중화풍 소스 덮밥은 속이 너무나 니글거렸다. 고추장을 듬뿍 뿌려 먹었는데도 말이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김치찌개 수혈을 하러 공항 식당으로 달려가고 말았다는 일화가 있다.  

     

    런던행 좌석 선택 팁

     

    사진상의 보라색 좌석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이다.

    10열 이하는 비즈니스석이고 10열부터 14열까지 총 4열이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이다.

    10열은 가장 넓기는 하나, 팔걸이가 올라가지 않고 모니터 보는것도 불편한 점이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좌석이고 제일 인기 있는 좌석은 11열이다.  결론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좌석은 11열 H,J,K석이다.  착륙 직전에 타워브릿지와 빅벤, 런던아이등 관광명소가 꽤 잘 보이는 좌석이라고 한다.

     

     

    본인은 11열A석을 선택하였다. 화장실이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어 돌아가는 것이 은근히 귀찮았고, 착륙 전에 타워브릿지가 아주 잠깐 보였다. 겨우 타워브릿지의 그림자 찍기에 성공하고 눈알이 빠져라 바라보았지만 타워브릿지는 더이상 보이지 않았다.

     

    좌: 템즈강 / 우: 타워 브릿지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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