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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해 봉리단길을 다녀왔는데요.
특별한 디저트 카페를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김해 봉리단길의 수플레 맛집 '사계'입니다.
수플레 하면 딱 떠오르는 그 맛,
보들보들 부드럽고 폭신한
디저트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1. 사계 카페의 위치와 접근성
김해 봉리단길 사계 위치
카페 사계는
김해 봉리단길에 위치해 있어요.
김해 봉리단길은 요즘 핫한 카페 거리로,
다양한 카페와 맛집이 모여 있는 곳이에요.
주차는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주변 골목 어디든 꼭 한자리는 댈곳이 있더라구요ㅎㅎ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경전철 봉황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찾을 수 있답니다.
카페로 들어가는
골목 입구에 귀여운 토토로 피규어가 있어서
이정표처럼 생각하시면 돼요.
토토로가 보이면
그 골목 안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들어오시다 보면 이렇게 예쁜 벚꽃 조화 나무도 보입니다.
이제 거의 다왔어요.
(소품집 같은데 아쉽게도 문을 닫아서 고양이만 보고 왔네요)
그럼 이제 함께 사계의 첫인상을 얘기해 볼게요!
2. 첫인상과 도착 순간
카페 사계는 한옥 지붕을 가진 매력적인 외관이 특징입니다.
멀리서 보면 큰 건물은 아닌데,
가까이 가면 한옥의 멋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져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내부 인테리어도
한옥의 느낌이 느껴지는 대들보와
원목 인테리가 눈에 띄어요.
너무 화려하지 않고 딱 정갈하게 꾸며져 있어서
왠지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저희는 12시 오픈시간에 맞춰
오픈런을 했답니다.
(덕분에 아무도 없는 카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카페 내부에는 따뜻한 조명들과 함께
원목 테이블과 의자가 잘 배치되어 있어요.
오션뷰나 시티뷰는 아니지만 따뜻한 햇살과
아늑하고 한가로운 느낌이 좋았어요.
3. 사계 카페의 메뉴와 추천 디저트
사계 카페의 메뉴 중
수플레가 가장 인기가 많아요.
특히, 크렘 브륄레 수플레가
대표 메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 브라운치즈, 초코, 티라미수, 딸기 등
다양한 종류의 수플레가 있어서
여러 번 방문해도 질리지 않을 거예요.
수플레가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20~25분 가량 소요되니
급하게 방문하시기 보다는
여유있는 시간에 방문하시길 추천 드릴께요.
먼저 티와 커피부터 나왔습니다.
티를 마시고 5분쯤 후에 수플레가 나왔어요.
함께 받고 싶으신 분들은
주문시 같이 달라고
미리 말씀하시는게 좋아요.
저희는 브라운 치즈 수플레를 주문했어요.
속은 부드럽고 퐁신퐁신하고
브라운 치즈의 달콤 짭짜름한 조화가
입안에서 정말 살살 녹는답니다.
그 부드러움은 정말 독보적이었어요.
얼그레이티는
말린 오렌지까지 띄워주니
비주얼도 예쁘더리구요.
커피는 깔끔하게 마무리 되는 맛입니다.
달다구리한 수플레와 찰떡 궁합이죠.
아참, 현재 겨울 한정 메뉴로
딸기수플레도 판매 중이라고 해요.
딸기가 제철이니 맛보러 가보는 것도 좋겠죠?
약간의 아쉬운 점
약간의 아쉬운 점은 12시 오픈이라는 점이었어요.
약간 늦게 오프하는 편이고,
1분도 일찍 문열어주시지 않기에ㅋㅋ
추운 날씨에 밖에서 기다려야 했던 점이
아쉬웠어요.
또 첫 방문 때는 시간에 쫓겨 빠르게 먹었는데,
좀 여유롭게 방문해서 즐기는 걸 추천드려요.
하지만 맛과 분위기는
그 아쉬움을 상쇄할 정도로 훌륭했어요.
붐비는 시간을 피하면 더욱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예요.
근처 들리실 일 있으시면 달다구리한
디저트가 땡기는 날 한번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김해 봉리단길 맛집 꼭 맛보아야 할 고급진 맛의 사케동 '밥묵자'